한 음대생이 비극적인 사고로 청력을 잃고, 새로운 삶을 찾기 위해 음악과의 관계를 재정립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로, 그의 열정과 끈기가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를 통해 부각되며 감동적인 재도전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