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예술가가 범죄조직의 수장인 임무를 맡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작품이 범죄의 상징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그리며 도망자와의 숨막히는 대결이 이어진다. 금지된 예술과 범죄의 경계를 넘나드는 그의 선택이 치명적 결과를 초래하고, 결국 그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고독한 싸움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