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고속도로에서 벌어진 비극적인 사고 이후, 피해자의 가족과 가해자의 삶이 엮이며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각자의 아픔을 이해하고 극복하는 모습을 통해 인간의 연대와 용서를 탐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