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뒤에서 일하는 여성에게 갑작스러운 상황이 벌어지면서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남녀가 우연히 얽히게 되고, 그 과정에서 해묵은 갈등과 감정을 마주하게 된다.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며 진정한 이해와 화해를 찾아가는 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