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멸망을 자본화한 기업이 등장하면서, 지구의 자원을 착취하고 생존의 기회를 잃어가는 인류는 그들에 맞서 싸우기 위해 연합한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인물들이 자신들의 고난을 겪고,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를 위해 힘을 합친다. 그러나 기업의 영향력이 커질수록 그들의 전투는 더욱 치열해지고, 최종 대결에서 인류의 미래가 걸린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