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오래된 저택에 살고 있는 뮈어 부인은 남편의 유령과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과거의 상처를 헤아리게 되며, 잃어버린 사랑과 미스터리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가기 시작한다. 저택에 새로운 사람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유령의 비밀과 뮈어 부인의 진정한 감정이 드러나고, 마침내 두 영혼이 서로를 이해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