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젊은 여성이 고향의 오랜 집을 정리하던 중, 그 집에 숨겨진 비밀과 과거의 정체성을 마주하게 된다. 그녀는 의문의 사건에 휘말려 일련의 위험한 상황에 처하고,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자신과 가족의 역사를 다시 써 나가게 된다. 무언가에 쫓기는 듯한 그녀는 결국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며 진정한 자유를 찾기 위한 결단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