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노년의 여성은 손녀의 범죄로 인해 그를 살해한 범인을 추궁하며, 삶과 죽음, 그리고 진실에 대한 갈등을 겪는다. 그녀는 시를 쓰고 싶어하지만, 어려운 현실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며 진정한 의미의 아름다움을 찾아간다. 결국, 그녀는 과거의 아픔과 마주하며 자신과 가족을 위한 선택을 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