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5년, 인류는 첨단 기술로 가득한 세상에서 살고 있지만, 거대한 기업들이 권력을 장악하고 사회는 불평등이 심화된다. 주인공은 우연히 기업의 음모를 발견하고 이를 폭로하기 위해 저항 세력과 손을 잡는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들은 친구와 적의 경계를 넘어 진실을 밝혀내고, 인류의 미래를 결정짓는 힘겨운 싸움에 나선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숨겨진 과거와 개인의 정체성도 드러나면서 내적인 갈등이 심화된다. 결국, 모든 결정을 내린 순간, 진정한 적이 누구인지 깨닫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