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족의 작은 아이가 실종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부모는 절망 속에서 아이를 찾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주변 사람들도 점차 이 사건에 심취하게 된다. 경찰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실종된 아이와 관련된 비밀들이 하나씩 드러나며, 주인공은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위험한 상황에 맞서게 된다. 결국, 과거의 상처와 마주하며 가족의 사랑과 연대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