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죽은 존재를 되살리려는 실험을 통해 괴물을 창조하지만, 그의 어린 시절의 친구와 가족을 잃고 절망에 빠진 괴물은 인간 세계에서의 고독과 배척을 겪으며 복수를 다짐한다. 고통받는 정체성과 사랑을 갈망하는 괴물과 창조주의 갈등은 점점 깊어져 가고, 결국 둘의 비극적 운명이 얽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