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소녀 아미나는 전쟁으로 황폐해진 고향을 떠나 새로운 삶을 찾기 위해 떠난다. 자신을 잃지 않으려 애쓰며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을 만나고, 그 과정에서 가족과 사랑의 의미를 재발견한다. 하지만 그녀의 과거는 쉽게 지워지지 않으며, 아미나는 결국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에 속하는지를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