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 중, 여러 국가의 지도자들이 모여 전후 일본의 항복과 평화에 대한 방향성을 정립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 회의에서 그들은 전쟁의 종식과 새로운 질서 구축을 위한 선언을 내리며, 각기 다른 이해관계를 조화롭게 조율해 나가야 하는 상황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