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친구가 서로에 대한 감정을 인식하지 못한 채 오랜 시간을 보내면서 봉착하는 다양한 상황과 오해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결국 그들은 서로를 진정으로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